Saturday, November 03, 2007

제3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I had quite an experience taking part in the 3rd Korean Language Speech contest today. It was good to see some familiar faces especially my NUS Extension 선생님 and my previous classmates. As expected, I didn't overcome my stage fright, made pauses and forgot sentences!!!

내 친구 이구미씨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아그네스라고 합니다.

저는 작년에 한국 대학교에서 생활해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곳 생활에서 너무 좋은 추억이 많아서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학교에 처음 가던 날 교문 입구에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던 것을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합니다. 한국 대학생들의 첫인상은 모두 옷을 잘 입었습니다. 특히 한국 여자 대학생들은 싱가포르 여자 대학생처럼 슬리퍼나 샌들을 신지 않고 짙은 화장을 잘 했습니다. 저는 하이힐을 신기 싫어했었지만 대학교에서 여자들이 하이힐을 신는 것은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남학생들도 모두 깔끔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아 보였습니다.

한국에 외국 학생들이 많아서 저는 놀랐습니다. 한국학생들이 아주 친절했고 외국학생들이 많아서 쉽게 친구를 사귈수 있었습니다. 경복궁으로 현장학습을 갔을 때에 제 친구 이구미씨를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구미씨는 몸집이 작은 일본사람입니다. 대학교에서 요리를 전공해서 요리를 아주 잘 합니다. 뭐든지 열심히 하고 공부할 때도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서 나를 많이 웃게 만들었읍니다. 제가 이구미씨보다 한 살 많아서 이구미씨는 저를 “언니”라고 불렀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조금 싫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친해 져서 우리는 정말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이구미씨의 꿈은 일본에서 한국음식점을 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요리를 배우러 대학교에 왔습니다. 우리는 한국 음식점에 함께 가서 한국 음식을 많이 맛보았습니다. 친구 덕분에 저는 특별한 한국음식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구미씨가 어렵게 구한 레시피를 어렵게 번역하여 만들어 준 한국음식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짧았던 한국생활에서 많은 체험을 했습니다. 멋진 한국 대학생들을 만났고 좋은 친구를 사귀었고 덕분에 한국에서의 생활이 더 보람있었습니다. 꿈같았던 한국생활을 마치고 저는 싱가포르로 돌아왔습니다. 이구미씨는 지금도 열심히 한국요리를 배우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구미씨는 진짜사랑을 찾았습니다. 졸업한 다음에는 일본에 돌아가서 결혼식을 준비해야 할 겁니다. 이구미씨가 진짜 행복을 찾아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구미씨, 보고 싶어요. 다시 만날 때 까지 항상 행복하세요!


We had 20 contestants and out of these 20, there was only 1 male participant. He's also first prize winner and he walked away with a 37-inch LG TV! 학방씨 축하합니다!


A group of Korean children performing 사물놀이 Samulnori, a Korean musical play using 4 musical instruments - 꽹과리 Small gong, 징 Gong, 장구 Hourglass drum and 북 Drum.


My E3 류선생님 in her pretty 한복 and current SKS classmate 레인씨, who is also 1 of the participants.


My NUS Extension 지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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